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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이야기

[디지털저탄소]월-E와 디지털 세상,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하여

yu's 디지털공방 2024. 7. 26. 16:19

 

 

Wall-E가 황폐해진 지구를 청소하는 장면   영화Wall-E(2008)



"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이 우리를 삼켜버릴지도 몰라요." 영화 월-E의 주인공 월-E의 대사는 단순한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을 넘어,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사회의 심각한 문제를 고발하는 메시지로 다가옵니다.

영화 월-E가 주는 메시지

영화 월-E는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뒤덮인 지구에서 홀로 남겨진 로봇 월-E의 이야기를 통해 소비주의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경고합니다. 영화 속 지구는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뒤덮여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폐허가 되어버렸고, 인류는 거대한 우주선에서 편안한 삶을 살아가지만, 정작 중요한 가치인 자연과의 공존을 잃어버린 채 무기력한 존재로 전락합니다.

디지털 세상과 월-E, 어떤 연결점이 있을까?

디지털 시대,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기를 구매하고, 앱을 다운로드하며, 데이터를 소비합니다. 이러한 디지털 기기들은 제조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, 폐기될 때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합니다. 또한,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사용되는 데이터 센터는 막대한 양의 전력을 소비하며, 이는 곧 온실가스 배출로 이어집니다.

월-E가 살고 있는 쓰레기로 뒤덮인 지구는 마치 디지털 쓰레기로 넘쳐나는 현대 사회를 축소해 놓은 듯합니다.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디지털 쓰레기들은 지구 환경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며, 장기적으로는 우리의 삶의 터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.

디지털 저탄소를 위한 노력

월-E의 메시지를 되새기며, 우리는 디지털 세상에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.

  • 디지털 기기의 효율적인 사용: 불필요한 앱 삭제, 밝기 조절, 절전 모드 설정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.
  • 중고 기기 활용: 새 기기를 구매하기보다는 중고 기기를 활용하여 전자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.
  • 클라우드 서비스 절약: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줄이고, 불필요한 데이터를 삭제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.
  • 친환경 데이터 센터 구축: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고,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이터 센터를 구축해야 합니다.
  • 디지털 저탄소 캠페인 참여: 디지털 저탄소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여 인식을 개선하고, 함께 실천할 수 있습니다.

출처:키즈현대(kids.hyundai.com)

 

영화 월-E는 우리에게 소비주의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,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. 디지털 세상에서도 우리는 월-E의 메시지를 기억하고,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합니다.

함께 노력한다면,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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